오래됐다면 오래된 여행 추억 풀기. 지금 사무소에 출근하기 전 7번 국도를 타고 부모님과 여행을 갔었다. 호기롭게 2박 3일을 계획했었던 루트 중 한 곳이었던 국립 일제 강제 동원 역사관에 갔었었다. 이름 그대로의 목적을 가진 국립 일제 강제 동원 역사관. 강제 동원된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고, 生은 있되 死의 위치와 일자는 없는 이들을 기리기 위한 그런 공간. 위령제를 할 때 오고 싶으셨었다고 했는데 시기가 안 맞아서(할아버지 기일과 겹쳐서) 이때 오게 됐었다. 작은할머닌 유튜브로 보시려고 했었댔나. 근데 아빠는 직접 보시고 싶다고 해서 선택했었던 일정이었다. 빙글빙글 돌아서 결국 위패가 모셔진 곳으로 갔다. 찾기가 좀 힘들었는데(직원이 없었고, 있어도 알바생이었는지 잘 몰랐다) 결국 어떻게든 찾아서 갔..